-SCM 시스템 뜻 용어 이해 도입 방법
25살에 회사에 처음 신입사원을 입사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 당시 입사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내용은 바로 용어의 이해였는데요.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내용의 이해도 안 되고 흐름도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저는 특히 전산담당자로 입사를 했는데 ERP 니 SCM이니 하는 이야기를 하나도 이해 못 했던 시절이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그때 당시를 회상하며 SCM에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SCM
Supply Chain Managment 의 약자인 SCM은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공급망 관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제품의 생산과 유통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통합망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전략이라고 할 수가 있죠.
그런데 이렇게 말해도 신입사원들은 이해를 잘 못합니다. 왜냐하면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산과 유통이 통합되었다고는 하나 어떤 행위 들을 통합관리한다는 뜻인지 이해를 못 하죠
하나씩 접근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물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생산을 하게 될까요? 판매를 위함이죠? 그럼 당연히 고객사에서 우리에게 물건을 납품하라는 P/O가 발행이 되면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납품할 곳도 없는데 생산을 할 수는 없잖아요? 그럼 생산 오더를 받게 되면 이제 우리는 원자재를 구매를 해야 합니다. SCM은 P/O를 받는 순간부터 데이터에 등록을 합니다.
A라는 제품 100개를 만들어서 일주일 안으로 납품해라는 데이터를 입력하는 거죠. 그럼 A라는 제품에 BOM이 구성되어 있다면 필요한 자재들이 ERP 시스템을 통해 여유가 있는지 생산을 하게 되면 완제품은 언제 몇 개가 나오는지 책정이 돼요.
SCM은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에게 언제까지 납품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보내고 해당일 제품이 납품하게 되면 SCM에 남아있는 P/O수량을 마이너스로 처리하며 납품까지 이어지는 유통망을 연결시키게 되는 겁니다.
이처럼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적은 플랫폼을 운영하여 교육을 극대화시키는 과정을 공급망 관리라고 하고 SCM이라고 이야기합니다.
SCM 도입준비
SCM 도입을 위해서는 어떠한 준비과정이 필요할까요?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사항은 업무의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 없이 하는 일 그래도 SCM를 구축하게 되면 불필요한 업무로 인하여 오히려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적화를 하기 위해서는 업무절차서를 먼저 작성하여 팀원과 팀별 간 해당 업무절차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지 아니면 꼭 필요한 부분이 빠진 건 아닌지 검토를 합니다.
이후 모든 업무절차서가 완료가 되면 실제 업무와 업무절차서를 통한 업무에 괴리감은 없는지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하고 이상이 없다면 이제 완료를 합니다.
두 번째는 기초 데이터에 대한 정리입니다. 품목명 과 BOM 등 제대로 데이터가 구축이 되어있지 않다면 제대로 된 업무를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기초 데이터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이후 실제 업무에 도입을 했을 경우 이상이 없는지 판단을 합니다.
도입을 위해서는 적어도 위의 2가지 항목만큼은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유의사항
SCM 도입에 있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변화에 대응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의 고정적인 상황만 가지고 플랫폼을 구성할 경우 향후 새롭게 진행이 되어야 하는 업무에 대응을 못하게 되고 이는 플랫폼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죠
도입 시 개발팀과 협의를 할 때 변화에 추가적인 기술지원을 계약 조건에 반드시 넣으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용이 발생하겠죠. 하지만 시스템을 새롭게 시작하고 구축하기보다는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하는 것이 향후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이외에도 유의할 점은 반대로 너무 불필요한 부분을 많이 감안해서도 안됩니다.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은 좋지만 일일이 다 적용하게 되면 불필요한 메뉴로 인하여 오히려 업무에 방해만 될 수가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