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케팅 관련 카페창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저가형 카페의 원가를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레몬티 한잔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원료 비용 200원, 생수기준 300원, 부자재 200원 수준으로 인건비와 관리비를 제외한다면 1천 원이 넘어가지 않습니다.
물 대신 탄산수가 들어간다고 해도 비슷합니다. 이런 원가에 관련된 내용만 보고 그럼 카페를 열면 돈을 많이 벌겠다며 사업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이 빠졌는데요. 많이 팔 수 있어야 돈이 된다는 뜻입니다. 카페 창업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창업의 준비.
어떠한 사업을 준비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업계획을 잡고 시작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쉽게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99%는 1년 안에 문을 닫을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사업이라는 것은 단순히 열심히만 해서는 안 되는 시대입니다. 부지런하게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는 당연한 부분일 뿐이며 어떻게 하면 나의 사업을 홍보할 것이고 최저 관리비로 최대 이윤을 남길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 추가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홍보 그리고 이윤 두가지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바로 사업계획서 또는 창업계획서를 처음부터 제대로 계획하고 관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업계획서 작성 준비 하나
사업계획서를 처음 작성하기 위해서는 창업을 위한 자가 평가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주제인 카페를 창업한다고 가정할 경우 어떻게 자가평가를 해야 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가
- 나는 커피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교육을 받적이 있는가
- 커피에 대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가
- 커피를 판매하는 경력이 있는가
- 사람을 대하는 일에 익숙한가?
해당 질문에서 나는 "네" 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있었을까요?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을 제외한다면 모두 다 "네"라는 단어가 나와야 합니다.
어떠한 사업을 하는데 사업을 주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창업을 시도할 수 있을까요? 물론 무조건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위의 질문에 "네"라는 단어가 없더라도 좋은 자리와 새로운 아이템이 있다면 시도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실패의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업계획서 작성 준비 둘
기본적인 준비가 된 상태라면 이제 창업을 위해 사업계획 구성을 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계획을 잡아야 할까요? 비용에 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합니다. 창업을 위해서는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계획을 잡고 준비를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임대비용, 인테리어비용, 부대시설 비용으로 모든 창업비용을 다 소진한다면 원재료 와 부재료 그리고 관리비 인건비는 어떻게 충당을 해야 할까요?
자신이 준비한 창업 비용이 1억이라면 최대한 1억을 가지고 위의 비용을 감안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하고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 잉여자금 도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계획이 없이 비용을 사용한다면 자금은 금방 바닥이 날 것이고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준비를 못한 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당연히 사업은 실패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죠.
사업계획서 작성 준비 셋
필요한 비용을 계획했다면 이제는 자금을 준비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반대로 자금을 먼저 확보하고 자금에 맞게 운영하는 방법도 있지만 자신이 구상한 준비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창업의 개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자금확보보다는 자금 비용을 먼저 계획하고 확보 계획을 세우시는 게 적절합니다.
창업 자본금은 통상적으로 자신이 모아둔 자금 + 대출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가족이나 지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이를 제외한다면 대출밖에 없는 것이죠.
금융권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최저 금리로 내가 빌릴 수 있는 금액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억 빌릴 수 있겠죠 그런데 금리가 10%면 일 년에 1천만 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합니다. 300만 원을 인건비로 감안한다면 3개월은 날리고 시작하는 셈이죠.
자금의 유동성 확보의 중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정부지원정책 등을 활용하여 최저 금리로 자본금을 확보할 수 있느냐 를 계획하는 것이 바로 키 포인트입니다.
목표설정
계획도 자금도 모든 것이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확실한 목표를 구성해야 합니다. 목표를 설정하는 이유는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서입니다.
한 달에 200만 원만 벌어도 돼.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게 되면 100만 원 수익을 내기도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대출금이 1억이라면 3년 안에 1억을 모으겠다.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사람은 절벽끝자리에 설 때와 산 중턱에 있을 때 행동이 다릅니다. 본인은 최대한 힘든 여건으로 생각해야지 몸이 부지런해지고 쉬운 길로 빠지 지려고 하지 않고 노력이라는 것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말도 안 되는 계획을 세우셔도 됩니다. 차라리 낮은 계획보다는 높은 계획을 잡고 높은 계획에 조금씩 다가서는 모습으로 사업을 시작해야만 원하는 자리까지 도달할 수가 있게 됩니다.
창업의 승부는 1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년 안에 적어도 투자금의 50% 를 회수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소득은 줄어드는 게 기본적인 카페 창업이기 때문이죠. 유지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50% 의 투자금을 회수했으니 이대로 유지하자? 절대 안 됩니다.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창업하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늘어날 것이고 매일매일 늘어나는 사람들이 바로 나의 경쟁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유지하자라는 생각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생각이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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