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슈가 크게 되고 있는 아스파탐 발암물질 이슈로 인해서 관련주에 어떤 영향을 끼칠가요? 아스파탐은 정말 문제가 있는 물질인건지 제대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스파탐
먼저 아스파탐이 어떤 물질인지 확인은 하고 가야 합니다. 정말로 문제가 많은 상황인지 단순 이슈성 인지 파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사용하는 감미료의 일종입니다. 비슷한 계열로는 수크랄로스,사카린,올리곤당, 고과당 시럽 등이 비슷한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탕 보다 단맛이 200배되 되는 아미노산계 식품 감미료 로 알려져 있으며 탄수화물계가 아니여서 당뇨병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감미료의 일종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칠성의 "펩시 제로" 음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해외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고 음료 이외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암물질 2B군
문제의 이슈는 아스파탐이 발암물질2B군에 등재된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발암물질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충분히 경계대상이 되고 함유물질에 포함된다면 가차없이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발암물질 2B군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발암물질 2B군
- 휘발유
- 전자파
- 베이비파우더
- 김치
- 절임음식 (짱아찌 등)
- 피클 등 290종
이상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먹는 발효 식품이나 절임반찬 인 짱아찌, 피자를 먹을때 함께 먹는 피클 또한 2B군 발암물질입니다. 휘발유 와 전자파는 먹는 경우가 없으니 제외한다고 쳐도 예상외의 음식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발암물질 2B군의 뜻은 인체 발암가능물질로서 인체와 동물에 실험자료가 충분하지 않음 이라는 뜻으로 3군 발암물질 미검출 바로 위의 등급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포함된다는 이슈만으로 전일 관련주들이 휘청 했습니다.
조금더 상세하게 알아보면 아스파탐의 경우 1KG 몸무게의 기준에 40~50ml 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70KG 몸무게를 기준으로 본다면 3500mg 까지 섭취가 가능한거죠.
물도 이렇게는 못마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등재가 될 것이라는 이슈만으로 과연 앞으로 주식의 방향이 정해질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스파탐 관련주 - 롯데칠성, 대한제당, 네오크레마
이슈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5월 초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전일 뉴스에서 크게 나온것이죠. 이 시기부터 기관을 잡는다면 롯데칠성은 20% 이상 떨어졌으며 대한제당 과 네오크레마는 한참 하락한 후 이슈성으로 반등이 되었습니다. 5월초 단가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이제 곧 발암물질2B군에 등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무지성 투자자들만 손해 보는 구조가 나타날 것입니다. 한순간 폭등 후 제자리 그리고 다시 하락 구조의 반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유는 다른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바로 의약품 인데요. 아스파탐을 함유한 의약품은 국내 468종 중 200여종이됩니다. 거의 40% 이상인거죠. 아이들이 항생제같이 쓴 약을 먹을때 츄정이나 시럽으로 대체합니다.
여기에 바로 아스파탐이 함유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소량이니까 약품은 괜찮다고 생각해야하나요? 제로 음료에도 대부분은 소량이 들어가지 대량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결국 이슈가 되지만 문제가 없다라는 결론이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만약 이슈가 된다면 이제는 의약품 관련주 역시 지켜봐야하는 상황이 올 것입니다.
마치며
주식 투자의 기본은 리스크를 제거하고나서야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리스크를 가지고 투자를 할 경우에는 많은 기회비용을 잃을 확률이 그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스파탐이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설탕 관련주는 많이 오를겁니다. 그렇지만 이슈만으로 끝난다면 다시 상승할 여력이 없는 설탕 관련주는 전형적이 하락형 차트로 변화가 될 것이기 때문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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