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이 생겨서 은행을 방문하게 될 경우 생각지도 못하게 영업이 마감이 되었거나 점심시간으로 인해 업무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시중 은행의 영업시간과 우체국의 영업시간 다르다는 점 알고 계신가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은행 영업시간
일반적으로 시중 5대은행 또는 금융기관의 영업시간은 동일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가 일반적이죠. 하지만 2023년 하반기부터는 특화 / 탄력점포들이 많이 생기면서 지점에 따라 영업시간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특화점포가 아니라면 영업시간은 09:00~16:00분 까지이며 16:00분 이전에 입장을 한 경우에는 업무시간이 지나가도 내부에서 개인업무 대민서비스가 지원이 됩니다.
그런데 우체국은행 때문에 가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죠.우체국의 영업시간은 시중 은행보다 30분 연장된 16:30분까지이기 때문에 다른 은행도 16시 30분까지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시간의 차이가 있을까요? 우체국은 금융기관이라기 보다는 공공기관입니다. 시중은행 연합회 규정을 따르지 않고 공공기관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업무시간이 동일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고 공공기관에서는 쉽사리 업무시간을 줄일 수가 없습니다.
은행의 업무시간은 은행연합회 노사에서 업무시간을 통합한것이지만 우체국은 우정사업부 소속이기 때문에 달리하는 것이죠
또한 우체국내부에서도 가끔 오해를 하시는데 우체국은행서비스는 16시 30분까지이고 우편 서비스만 18:00분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18:00까지 영업을 한다고 착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점심시간
은행 직원도 밥은 먹고 살아야겠죠. 하지만 영업시간도 줄었는데 점심시간까지 운영을 하지 않을 경우 금융당국은 절대 가많이 있지 않을 겁니다.
이해관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눈치를 보는 것이죠. 시중은행 ,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이 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직원끼리 시간대별로 개인 점심시간을 가지는 것은 맞지만 업무를 유지하면서 점심시간을 가지기 때문에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우체국은 상황이 다릅니다. 우체국은 우정사업부 공공기관으로 2023년 부터는 지점별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하여 점심시간에는 업무를 보지 않는 지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은행을 이용할 경우에는 점심시간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우체국을 이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도입한 지점인가를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시간낭비를 줄일수가 있습니다.
마감 시간
업무 종료시간은 16:00분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15:39분에 입장할 경우 업무가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입장 시간의 제한이지 16:00분이 되었다고 땡하고 집에 가는 것이 아니죠
내부에서 업무도 마무리해야하고 입장을 이미 한 손님들도 업무를 처리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5:30분에 입장을 했는데 기존 고객 응대로 인해 16:00 되었다고 대기하는 손님보고 내일 오세요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처럼 입장의 마감시간일뿐 업무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내부 고객 대기인원이 많을 경우 입장 시에 금일은 업무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미리 언질을 주는 경우에는 다음에 방문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는 실제로 제가 겪은일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지점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특화 / 탄력 점포
2023년 6월 이후부터 특화 / 탄력점포 운영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해당 점포는 일반적인 업무시간보다 보다 긴 시간 업무를 진행하거나 토요일 또는 평일 오전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지점을 이야기합니다.
왜 이렇게 특화점포가 늘어났을까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현재 영업 대리점 폐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은행 지점이 엄청 줄어들었죠
금융당국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한 제기를 했고 은행에서는 새롭게 영업점을 오픈하는 대신 기존 영업점을 특화점포로 운영하여 적은 인원으로 보다 많은 시간에 대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되고 있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이렇게 대응함으로써 금융당국은 폐쇄된 영업점에 대한 질책 보다는 특화점포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더욱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문제를 삼지 않게 되는 것이죠
다만 특화점포라고 해서 모든 업무를 볼수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이브닝플러스는 개인고객 상담만 가능하고 그 외 업무는 불가능한 부분이 많죠.
KB국민 9to6 역시 가능한 업무와 제한 업무 지침이 별도로 나와있습니다. 쉽게 말해 모든 은행이 특화점포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넘어가면 타행 간의 업무가 불가능해지는 점이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점 역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중이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보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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