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 및 광역급행철도 운임요금 정보 정리

- GTX-A 노선 및 광역고속철도 운임요금 정보 정리

GTX-A 개통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역고속철도라는 이름을 가진 만큼 출퇴근에서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관련 소식 확인해 보겠습니다.

GTX-A 구간 정보

 

간단하게 GTX 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Graet Trina Express"이라는 단어로 한글로 표현하자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어 그대로 엄청 빠른 기차라는 이야기죠. 얼마나 빠르냐 하면 기존 지하철이나 지상철의 경우 시속 40~50km로 운행이 됩니다. 그런데 GTX는 평균 100km~110km 최대 속도가 무려 180km입니다. 

 

정차 구간이 많이 없을 경우 최대 속도는 기존 속도의 3배 수준인 것이죠. 하지만 무조건 최대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속도의 의미는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지하철 속도의 두 배라는 과정이라면 시간 단축 역시 2배 이상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죠. 이처럼 GTX의 이름 때문에 주변 아파트 가격은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죠

 

현재 개통이 예정이 되어있는 곳은 GTX-A 구간입니다. B, C, D 구간도 있지만 당장 개통을 하는 구간은 A구간으로 운정에서 시작하여 동탄까지 가는 구간이죠

 

하지만 3월에 개통 내용을 보면 수서~동탄까지 밖에 개통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 완공이 안 돼 상태라는 뜻이죠. 현재 최종 계획은 2028년까지 GTX-A구간을 완공하겠다고 밝혔고 구간별로 2025~2026년에 하나씩 하나씩 개통을 할 예정입니다. 

 

전체 노선 구간

 

전체 노선 구간부터 확인해 보면 운정 > 킨텍스 > 대곡 > 창릉 > 연신내 > 서울역 > 삼성역 > 수서역 > 성남역 > 용인역 > 동탄으로 이어지는 11개 구간입니다. 

 

3월 개통예정 구간은 수서 > 성남 > 용인 > 동탄이고요. 2025년에는 서울 > 삼성 > 수서 역이 개통이 되고 2026년 창릉 그리고 2028년에는 삼성역을 개통으로 전역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 올까?

 

 

정말로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가 올까요? 시간은 얼마나 단축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개통된 역을 기준으로 수서~동탄까지는 일반적으로 광역버스로 출퇴근을 하거나 지하철로 출퇴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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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의 경우 약 1시간 20분, 지하철의 경우 약 50분 정도 소용가 되는데 GTX-A구간이 개통이 되어 출퇴근을 시작하면 소용시간은 고작 "18분"입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를 타고 아우토반을 달리는 수준이죠.

 

 

잘못본거 아니에요 왕복 시간이 편도시간보다 짧아집니다. 당연히 동탄 시민들 중 수서로 출근하는 사람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을 할 수가 밖에 없죠

 

동탄 신도시는 안 그래도 주택가격이 상승했는데 이로써 더 많은 상승이 예상이 됩니다. 

 

 

GTX-A 운임 요금

 

운임요금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습니다. 이유는 사업시행자가 요금에 대한 내용을 제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제출 전이라고 하죠

 

가장 큰 이유는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서울경제에서 4,500원이라고 밝힌 적이 있죠. 국토교통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미 밑밥을 던진 겁니다. 

 

4,500원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죠. 금액을 평가한 기준도 상당히 자세하죠. 기본요금에서 5km 당 운행 요금 250원을 감안할 경우 4,500원이라는 숫자가 나오니까요

 

그럼 해당 금액으로 적용이 될까요? 저는 조금은 낮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4,500원이라는 말에 사람들이 너무 비싸지 않냐 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기 때문이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한 달에 출퇴근 비용이 20만 원에 육박하면 말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5월에 도입될 K패스를 연계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 수준으로 할인이 될 경우 요금은 3천 원 중 후반이 될 것이고 광역버스가 3,000원인데 비해 소용시간은 30% 밖에 걸리지 않으니 다들 만족할 숫자라고 보입니다. 

 

정확한 발표는 3월에 한다고 했으니 조금은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만 크게 달라질 거 같지는 않아요

 

 

마치며

 

수도권 지역에만 너무 치우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방에서도 GTX는 이제 곧 시범운행을 시작합니다. 대구의 경우 구미~대구~ 경산으로 이어지는 운행이 12월쯤 시행이 된다고 하죠. 이외에도 광주 전담, 대전, 세종, 충북 역시 2026년부터 개통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B구간인 송도 ~ 마석, C 구간인 수원~ 아산 E.D.F  구간은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발표를 할 예정이니 다들 지켜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