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은행 영업시간, 마감 점심시간 기준 주말 택배 가능할까?

가끔 우체국 운영시간을 보고 시중 은행 업무시간보다 길게 측정되어 있기 때문에 은행이 문을 닫으면 우체국을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우체국이 시중은행보다 2시간 더 길지만 금융업무가 과연 가능할까요? 오늘은 우체국운영시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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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영업시간

 

우체국은 영업시간이 09:00~18:00까지 기본 운영시간입니다. 시중은행은 어떻게 될까요? 09:00~16:00분이죠. 그럼 2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은행마감시간이 지났을 경우 우체국을 활용하여 업무를 볼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우체국 역시 금융 창구는 09:00~16:00분까지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혼돈하는 이유는 우체국은 금융서비스와 우편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우편서비스는 18:00분까지 이루어 지지만 금융서비시의 경우에는 시중은행과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위의 표를 확인해보시면 우편과 금융서비스가 나누어진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금융서비스는 365를 제외한다면 시중 은행과 동일하며 우편서비스만 18:00분까지 운영한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우편서비스에도 옥외 무인우편창구의 경우 연중 무휴이며 시간은 08:00~22:00분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국 우체국 역시 금융서비스는 시중 은행과 "동일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체국 점심시간

 

시중 금융권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교대로 인하여 업무가 지연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운영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은 조금 다릅니다. 

 

우체국의 경우에는 점심시간이 지점마다 별도로 수행됩니다. 왜 점심시간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우체국은 시중 은행과 달리 국가부처 소속이기 때문에 근로자 휴식시간을 보장해야하는 신규 시행령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2023년 4월에 발표된 공무원 휴식권 보장법에 의거하여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동일하지 않다는 점이 특이사항입니다. 

 

점심시간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지 않다는 이야기는 지점마다 점심시간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죠. 가끔 우리동네 우체국 점심시간은 11시 30분~12식 30분까지라고 해도 다른 지역구에 가면 12시 30분~ 13:30분까지 점심시간인 경우가 바로 각 지역별 자체적 운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점심시간을 어떻게 확인해야하나 생각하실 수 있는데 우정사업부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각 지역별 점심시간 운영 시간이 공표되어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우체국 택배 주말운영

 

우체국의 경우 우편 서비스를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택배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럼 일반 택배업체와 동일하게 주말에도 운영이 가능할까요?

 

우체국의 택배서비스는 주말에 "운영하지 않습니다." 토요일에 택배가 오는경우는 무엇인가요? 택배가 발송되어 토요일에 받을 수는 있지만 보낼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이미 금요일에 요청한 택배는 토요일에 받을수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지만 우체국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보낼 수가 없다는 것이죠.

 

배송은 가능하지만 접수는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TIP을 하나 드리자면 등기의 경우에는 당일 배송이 원칙이나 17:30분 이전에 등기접수를 마쳐야만 당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만약 17:30분을 넘어갈 경우에는 익일 등기가 발송되기 때문에 급하게 등기를 발송해야 하는 경우 반드시 17:30분 이전에 발송 접수를 마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우체국 은행 영업시간, 마감 점심시간 기준 주말 택배 가능할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