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주가 전망, 초전도체 폐배터리 관련주 다시 일어설까?

LK-99의 미국 연구소 결론이 발표되고 주가는 급락하게 된 파워로직스가 오늘 다시 한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초전도체 관련주 중 신성델타테크 와 유일하게 다시 한번 꿈틀 되기 시작한 파워로직스 주가전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파워로직스

 

파워로직스는 1997년 설립 2003년 상장된 폐배터리 섹터의 기업입니다. 영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카메라모듈로 휴대폰의 디지털 카메라, 자동차 후방 카메라 등에서 사용되는 소형 전자기기 등이 사업군에 속해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로만 본다면 PCM 부품이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PCM 이란 2차 전지의화학적 반응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폭발사고에 대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짐나 PCM 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호회로입니다. 

 

사실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안정성입니다. 초창기 전기차 판매가 점유율이 올라갔을때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엄청 많이 보도되면서 전기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이런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PCM 은 전분기 적자 매출을 흑자전환 시킨 파워로직스의 효자 종목입니다. 특히 2023년 1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이 144% 나 상승하였으며 앞으로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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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로직스 이슈 사항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원래 파워로직스는 초전도체 관련주가 아니고 폐배터리 관련 섹터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테슬라에서 팩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던 시절에는 상당히 많은 오르기도 했습니다. 

 

다만 폐배터리는 성일하이텍과 함께 아직까지 눈으로 보이는 성과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가는 전형적이 하락장악형 차트로 변경되면서 고가 기준 -70% 이상의 금액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7월 24일 기점으로 주가 는 점점 반등하기 시작했죠. 주주들 조차 왜 오르는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초전도체 LK-99 개발이라는 이슈로 인하여 관련주라는 명목으로 급상승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예상한대로 미국 연구소 발표와 함께 상한에서 하한으로 가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45% 이상이 하루 만에 움직인 거죠.

 

서남, 덕성, 파워로직스가 가장 많은 상승과 하락을 보여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특징주는 사실 개발 하나로 떠오를 경우 확정되지 않은 기사에 너무 크게 등락이 오고 갑니다. 

 

하지만 다행히 현재 서남, 덕성과는 다르게 신성의 행보를 따라가고 있으며 다행히 일정 수준 이상까지는 주가가 회복되었습니다. 단순히 차트만 본다면 바람만 불어도 무너질 것 같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주가의 행보는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죠. 일단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파워로직스  전망

 

단순 테마주가 아니라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을 보유했는지가 관건입니다.  파워로직스의 기술력은 매출의 기반이 되는 PCM 보호회로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전기차의 부품인 PCM 회로는 전기차의 점유율이 늘어날 경우 당연히 사용량도 늘어날 것입니다. 현재 2030년까지 전기차의 점유율을 70% 까지 올린다는 것이 미국의 입장이고요.

 

그렇다면 당연히 PCM 생산량도 증가할 것입니다. 특히나 안전에 민감한 나라에서 PCM이 빠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소재를 미래지향적 소재라고 합니다. 

 

즉 앞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소재의 가치는 더욱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회사의 전망은 현재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밝아질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단순히 전기차량이 늘어난다고 PCM 하나로 먹고살 수 있을까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특허나 단독 기술이 아니고서야 언젠든지 대체 상품은 등장합니다. 

 

파워로직스가 지속적으로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다행히 연구에 대한 부분이 약한 회사는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진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투자를 할 때에는 조금 더 회사의 가치, 기술력을 확인해 보고 투자하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