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현장 사무직에서 근무를 할 경우 한번식 고객사에서 ROHS 자료를 보내달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신입사원입장에서는 가끔 들어만 봤지 정확하게 이자료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ROHS는 정확하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HS
EU(유럽연합)에서 제정한 전기 및 전자 장비 내에서 특정한 유행물질 사용에 관한 지침 및 기준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로뮴, PBB 및 PBDE 총 6가지 의 물질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사용에 대한 제한을 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6년 이후 부터는 6가지 유헤물질이 포함된 전기, 전자제품의 경우 EU 에서는 판매가 금지가 되었습니다. 금지를 시킨이유는 해당물질이 가지고 있는 유해물질이 인체에 유해하고 피해가 일어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ROHS 인증
그렇다면 ROHS 인증이란 무슨 뜻일까요? 용어에서 표현 되었듯이 말그대로 ROHS 가 포함되어있지않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인증서 입니다.
생각해보며 간단합니다. ROHS 관련 물질이 제한되어있는데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때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없는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검증 절차를 공식적인 인증업체를 통해 검증하고 인정 받는 것이 바로 ROHS 인증 입니다.
ROHS 인증 절차
그럼 인증은 대체 어떻게 받아야하는 것일까요? 공신력 있는 몇몇 기관을 통하여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증기관은 SGS 입니다. 가끔 ROHS 자료를 SGS 자료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대표적인 인증기관이기 때문에 용어를 혼합하여 사용하기도합니다. SGS 인증기관은 전자기기, 석유,완구,식품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적합성을 검증하고 시험 및 인증까지 수행하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세계적인 인증기관이기 때문에 인증 발급을 받을 경우 세계어디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중국의 CTI, 스웨덴의 센코, 영국의 유키스, 독일의 튀르라인란트 등이 관련 인증 기관입니다.
국내에서도 KTC 라는 한구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이 있습니다.
ROHS 물질
6가지 제한물질의 경우 가끔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CR, 즉 6가크로뮴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CR 크로뮴은 3가 와 6가로 나누어집니다.
그런데 제한물질은 6가 크롬입니다. 3가 크롬은 예외인거죠. 둘의 차이는 3가 크롬은 자연적으로 발생을 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와 6가 크롬은 무조건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라는 오해입니다.
절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필요 시 사용을 할 경우에는 분진, 흡 마스크 등 안정보호구를 제대로 착용한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품의 함유에 포함되면 안되는 것이지 부수적인 사용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 취업규칙 규정 과 신고 등 주의사항 총정리 [ 양식포함 ]
- 산업재해 과실 유무에 따라 보험적용 달라질까?
- 연차휴가 계산 어떻게 하는 것일까?
- 사내 징계 대상 올바르게 적용하는 법
- 수습 과 시용 계약의 차이
- 수습 기간 해고 가능할까?
- 휴게시간, 대기시간, 근로시간 제대로 알고 있는가?
- 상시근로자 기준 어떻게 계산하는가?
'법령정책 > 안전보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대시민재해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정리편 (0) | 2023.07.24 |
---|---|
휴게시설 휴게실 설치 의무화 기준, 관리 정보 (0) | 2023.07.13 |
보건관리자 자격, 선임, 업무, 채용, 교육 정보 (0) | 2023.06.30 |
관리감독자 선임 기준, 교육, 직무 총 정리 (0) | 2023.06.27 |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교육, 선임,대상, 직무,지정서 양식첨부 총정리 (0) | 2023.06.26 |